도시스님의 마음편한 삶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도저도 아니기때문이다 3가지 차종을 까려는 목적은 아니다 볼보는 요즘 아주 훌륭하다 차량의 만듬세도 좋은데 가격도 착한면이 보여서 실제로 내가 우리나라 말고 외국에 살고있다면 사고싶은정도이다 왜 우리나라는 안되냐면 알겠지만 유지관리비가 많이든다 그런데 그거 많이드는 만큼 다른사람들이 많이 알아주나? 그렇지가 않아서 더 문제다 ​ 링컨도 무척이나 가성비 좋게 세팅해서 우리나라에 온다 인피니티나 캐딜락 링컨등은 미국가격과 우리나라 판매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대부분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싸기로 유명한데 우리나라로 오면 김치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런데 위 3가지 차종은 왜 가격이 같은가?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다 싸도 안산다 그만큼 비싸고 수리비 비싼데 남들이 안알아주는 차를 왜사? 라는 식..

보통 수입차에서 국산차로 오는경우는 흔치 않다 국산 쏘나타급 타다가 수입 벤츠E클래스등으로 가는경우는 흔하다 쏘나타 타려다가 그랜져나 제네시스 타려니 조금 보태면 독일차감성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아서 가격대가 비슷한 BMW 5시리즈나 벤츠 E클래스 등의 엔트리급 6천만원 스타트 모델을 둘러본다 ​ 이미 감성에 젖어있는 상태로 시승을 진행하는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은 외관만 보고 계약을 하는경우가 절반이상이고 시승후에는 벤츠보단 BMW로 많이들 가는편이다 BMW는 타보면 주행성능이 좋은편이고 벤츠는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인것도 한몫한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본인이 타던차보다 더 높은급으로 가게된다 쏘나타 타다가 캠리로 가는경우는 정말 흔치않다 쏘나타 타다가 후륜구동으로 가는게 ..

폭스바겐 디젤은 내수용으로는 잘 안팔고 수출만 하는건 알고있는가? 몇번 검색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재고떨이다 가솔린터보 차량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시장에서 그냥 독일차라면 팔린다고 생각하니 조금 가격을 낮춰서 마치 소비자를 위한답시고 내놓는게 현재 폭스바겐이다 그럼에도 티구안은 어떤사람에게 권유하는게 맞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독일차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이여야 한다 이유는 전에 쓴 포스팅에도 있지만 현시점에서 티구안의 장점을 찾기가 어렵다 애써서 장점을 짜내려한다면 기본기라고 불리는 움직임과 핸들링정도인데 이정도급의 SUV에서 마칸급의 운동성능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10년전 스포티지가 아닌이상 현재 셀토스급도 나쁘지않은 운동성능이 나온다 거기에 소비자친화적으로 한국을 위해서 뭔가를 했다는식으로 홍보를 ..

가격표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랜져급만 되도 깡통에는 웬만한 옵션이 다 들어갑니다 제네시스는 당연히 기본트림에 전동트렁크도 들어가는 프리미엄급 차량입니다 K9이 서자취급을 받으면서 프리미엄이 아니라는 이유는 엠블럼도 문제지만 전동트렁크가 깡통에 들어가지 않죠 ​ 우리나라 고객분들이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전기차 연비도 굉장히 빡쌔게 해서 전세계 전기차가 우리나라만 오면 대부분 전비가 엄청 떨어집니다 이런 커뮤니티 활동등이 활발해서 허접했던 기준들이 강화되는건 순기능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현토부라고 불리는 문제되는 곳들이 있긴한데 개선될꺼라고 생각됩니다 GV70 깡통을 시승해봤습니다. 커뮤니티등에서는 깡통 휠보고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던데요 실물로는 상당히 괜찮은 인상이였습니다 어설프게 국산타이어..

​ 캐스퍼가 요즘 핫하다 ​ 차박시대면서 작은차를 선호하는 오너들에게 경형SUV는 가히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 다만 1~2인일때나 세컨카로 적합하다는건 물론 알고있어야 할것이다 ​ ​ ​ 현대에서는 19년만에 나오는 경차이지만 ​ 이미 같은 그룹내에서는 기아 모닝과 레이가 "동희오토"에서 위탁생산되고 있다 ​ 그래서 그나마 비싼임금을 받는 노조들과는 달리 경차가 그나마 저렴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 ​ ​ 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올 수 있다고 보여진다 ​ 터보는 1500만원 전후가 된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현재 모닝과 레이터보는 1800만원정도 된다 ​ 실제로 모닝은 1300만원전후가 가장 잘 팔리지만 ​ 차박시대에 가장 알맞는 레이는 1800만원대 풀옵션이..

분명히 출시하고 여기저기서 리뷰를 쏟아낼것이다 ​ 노사장은 리뷰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으나 컨셉에 상관없이 BM스럽지 않으면 까댈것이고 ​ 김기태PD는 컨셉에 맞게 가성비로 사라고 1.0 노멀에 어느정도 옵션만 챙겨가라 할것이고 ​ 김한용은 너무 다 좋다라고 할것이며 ​ 모터리언 박기돈은 되도록 1.0터보를 사라고 할것이다 ​ ​ ​ 차를 타보지 않아도 이제 유명유튜버들은 무슨말을 할지 뻔히 보인다 ​ 그들은 그들 나름의 스타일이 있으니 뭐라고 할것은 아닌데 ​ 이제 나름 공인스러운(?) 자동차 유명리뷰어로 좀 객관적으로 여러방면으로 평가해줬으면 한다 ​ ​ ​ 이런사람은 저런게 좋고 저러면 저런게 좋고 나는 이래서 이게 안좋고 ​ 조금 명확하면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리뷰어들이 살아남았으면 한다 ​..

현재는 반자율주행 레벨2 단계이다 ​ 날고 긴다던 테슬라의 경우도 묵인하고 있다가 사고가 빈번하니 ​ 결국 머스크는 우리도 역시나 레벨2 단계이다 라고 시인했다 ​ ​ ​ 하지만 실제 테슬라 오너들은 2.5세대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데 인정한다 ​ 현재는 레벨2에서는 테슬라 미만잡이 맞는말이다 ​ ​ ​ 잔챙이 같은 몇가지 기술로 국산차가 국내도로여건에서 유리한점이 있긴한데 ​ 선따라가는 점에서는 테슬라를 따라올 수 없다 ​ ​ ​ 그런데 내년부터 적용될 레벨3의 경우 스티어링을 완전히 놓을 수 있다 ​ 그러면서 자동차회사에 책임이 전가된다 ​ 머스크가 먼저 선언해서 한방에 무너질 수 있기때문에 신중해진다 ​ ​ ​ 테슬라가 먼저 선언했다고 치고 사고가 없다고 치자 ​ 과연 다른 메이커들이 가만히만 있을..

​ 자동차 매니아라면 알 수 있지만 ​ 대부분이 모를차종이다 ​ 도요타IQ 일본의 실용주의 경차이다 ​ 연비가 20키로에 육박하는데 차는 지금 모닝보다 작다 ​ ​ ​ 당시에는 충격적이였는데 경차는 사실 4인이상이 타는경우가 많지않다 ​ 3인이상 타려면 보통 준중형 아반떼급이상으로 가는게 보통이기때문이다 ​ 경차 풀옵션보다 아반떼깡통급이 더 실용성이 높다는건 대부분 알고있다 ​ ​ ​ 그런데 그 점을 파헤쳐서 경차의 최강국인 일본은 4인이 차를 탈 수 있게는 만들어 놨지만 ​ 일반적으로 1~2인환경에서 가장 공간을 축소해서 실용성을 강조한 도요타IQ가 나왔다 ​ 뒷자리가 폴딩되지않으면 물건을 사실상 적재할 수 없게 설계한 아주 깜찍한 설계이다 ​ ​ ​ 10년전부터 너무 부러웠다 ​ 개인적으로 작고 실용..

​ 이미 수입차 브랜드는 조금씩 온라인판매 채널을 열고있다 ​ 요즘 핫한 전기차 테슬라는 초기 런칭부터 온라인판매만 하고있다 ​ 현대도 슬슬 캐스퍼를 시작으로 온라인판매를 하려고 하는데 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 ​ ​ ​ 핵심으로 넘어가보자 ​ 온라인판매하면 소비자에게 이로울것은 무엇이 있는가? ​ ​ ​ 뽐뿌나 보배드림등의 유명 자동차커뮤니티등에서는 ​ 영맨 꼬라지 보기싫다며 그놈들 월급주지말고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계약하고 싶다고한다 ​ 실랑이 하는거조차 지겹다 영맨들 다 사라져야 한다라고 거의 한목소리를 냈다 ​ ​ ​ 국산차 타던 지인이 테슬라를 계약하면서 이런말을 했다 ​ 아.. 진짜 불편하다 뭐 문의해도 뱅뱅돌고 영업사원하고 이야기할때가 편했다 ​ 라고한다 ​ ​ ​ 영맨서비스는? 당연히 없다..

​ 지금 전기차로 넘어가는 오너들이 상당수 있다 ​ 전기차는 기존과는 달리 벤츠가 최고이고 비엠이 코너링 좋고같은 공식은 통하지 않는다 ​ 완전히 새판을 짜고 들어가야 하는 시장이다 ​ ​ ​ 당연히 현재는 테슬라 미만잡이다 ​ 다만 마감품질이나 승차감부분에서 다른 회사들이 엄청나게 싸우고 있다 ​ 하지만 겉으로는 싸우는척하며 뒤로는 레벨3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혈안이다 ​ 레벨3 완성도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 반대로 반사이익을 보는 회사들도 생길것이다 ​ 그런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된다 ​ 그때쯤 따라쟁이 안전빵 애플이 애플카로 짜잔~ 하고 나올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다 ​ ​ ​ 전기차사려는 오너는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