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하진않았다
마블영화보는 늘 그런 마인드로 갔다
참고로 베놈1은 정말 재밌게 봤다
베놈2도 기본은 할꺼라 생각했다
워낙 소스가 좋으니까? 역시나 잘 만들었다
평점은 10점만점에 9점을 주고싶다
잘만들었는데 잠이 온다.. 이해가 되는가?
베놈1 이후로 우리는 코로나19를 겪고있다
그후 넘치는 OTT시장에서 이게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구분안되는 명작들을 집에서 저렴하고 쉽게
리모콘 조작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것 일까?
이제 베놈정도 스토리나 그래픽으로는 흡입력이 떨어진다
지나가는 미드도 이렇게 잠이 오진 않을것이다
근데 나름 짜임세 있고 빈틈없게 만들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역시 마블답다
그런데 디즈니플러스가 마블을 갖고있다고 무조건 흥할까?
마블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시리즈는 생각보다 많다
얼마전에 비젼과 완다라는 드라마형식의 마블작품을 봤다
지루하다..
차라리 엑스맨1을 보는게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
디즈니플러스 나온다고 넷플릭스 긴장하라고 하는데
어차피 독점작 대박 안터지면 둘다 그나물에 그밥이다
기대되는건 HBO 라스트오브어스 인데
조금 걱정스럽지만 워낙 명작을 잘 만드는 회사라서 기대치가 높다
하지만 애들용으로는 디즈니플러스가 잘 나갈꺼다
3040이상의 성인가정은 HBO ott가 좋을것이고
샹치도 극장에서 보지않았는데
앞으로 나올 마블 이터널스는 아마 극장에서 안보지 않을까싶다
위~! 아~! 베넘 의 감동은 이제 없는것인가 서글프다
아참. 제일 재밌고 기대됐던 장면은 쿠키영상이였다
마블은 엔드게임이후로 게임이 끝났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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