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케이크 대전) LeTAO(르타오) vs PABLO(파블로)
개인적으로 케이크중에 치즈케이크를 가장 좋아한다
그냥 눈녹듯한 부드러움가 달콤하면서 눈이 감기는 그 맛이 좋다
여러가지 케이크가 있는데 유독 치즈케이크만 좋아한다
와이프는 요즘 당근케이크만 먹고싶어한다
당근케이크는 바이킹스워프 당근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근처에서 뭐를 먹어도 그맛이 안난다고 한다
밀크티도 바이킹스워프께 가장 맛있다고 한다
바이킹스워프는 100달러를 충분히 줄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지금은 국내 백화점에서도 팔지만 예전에 일본 오사카 놀러가면 파블로 치즈케이크를 꼭 먹었다
다른 블로그들 추천하는거 보면 대부분 그거 먹고 인증후기를 날린다
내가 먹었던 5만원이하급 치즈케이크에서는 최고라고 자평하고싶다
그런데 따로 그쪽에서나 르타오쪽에서나 광고비는 받지않으니
사진은 게시하지 않도록 하겠다 어차피 검색하면 사진광고 남발하는 블로그는
쌔고쌨으니 나는 진짜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하남스타필드에서 며칠전에 르타오 치츠케이크를 먹었다
가격대는 르타오가 더 비쌌는데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약간 표방해서
마치 베스킨라빈스처럼 몇시간뒤에 드세요? 라고 물어본다
그리고는 먹기 30분전에 꺼내놓으라고 한다
그런데 이거부터가 잘못됐다 30분이 아니라
최소 1시간은 뒀다 먹는게 맞다 직원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시켜야 한다
30분뒀다가 먹으면 한판에 2.6만원짜리 케이크가 아니라 그냥 2600원짜리 치즈아이스크림 맛이 난다
1시간이상 충분히 녹은다음에 먹어야 치츠케이크의 고유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르타오는 그냥 바이럴마케팅이나 어설픈 인간들의 입소문으로 만든
허영덩어리 치츠케이크다 가격은 반값인 13000원이 적당하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하디흔한 뉴욕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버전을
1만원중후반대로 살 수 있는데 이게 더 크고 더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스타필드에 있어서 더 비싸게 받는느낌이다
현지에서 잘 팔린다고? 과연 두번사먹을 사람이 있나 의심스럽다
그냥 인터넷에서 표준보다 조금이라도 가격을 올려서 파는 음식들은
절반이상이 그냥 비싸서 사게 만들려는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하찮은 쓰레기가 넘친다
전자제품들도 그런것들이 존재하고 악세사리도 그런게 넘친다
제대로된 가격을 주고 올바른 품질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LeTAO 치즈케이크 두번이상 사먹은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