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동차는 중고차를 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다
왜냐면 범퍼카처럼 이리저리 박을테니 새차는 마음아프단다
과연그럴까?
당신의 첫차는 무엇이였나
그 첫차를 지금까지 타고있나? 몇년을 타고있을까?
일반적으로 첫차를 사더라도 우여곡절은 있지만
오히려 10년이상 운전한 사람보다 조심히 운전하는게 초보운전 시절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조심해서 운전하는 사람이 적지않다
그런데 범퍼카로 타니까 중고차를 사라?
그건 나 차알못입니다 라고 하는것이다
중고차는 어차피 남이 어떻게 관리한지를 모르니 대충타다가 판다고 생각하면 대부분맞다
물론 가끔가다가 중고차도 10년넘게 타는경우가 있긴한데
사실 드물다. 기계적인 결함이 없다해도 새차로 처음부터 타는거랑
중고차로 타는거랑 애착가는거 자체가 틀리기때문이다
중고 아반떼보다 새차로 모닝을 사는게 오히려 더 만족도가 높다는거다 5년을 타던 10년을 타던말이다
그렇게 중고가 좋다면 중고로 가방도 사면되지 왜 줄서서 새가방을 사려고 애쓰는가?
그 새거를 받는 기분은 그것을 버릴때까지 평생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동차는 그 외적으로 그 전 주인이 차를 어떤식으로 탔냐에 따라서
중간에 시동이 꺼지면 그냥 싸늘하게 차에대해서 정이 식어버린다
내가 첫차를 사서 메뉴얼대로 정비하면서 시동이 꺼질 확률은 극히 낮은데
중고차를 사서 메뉴얼대로 정비하기는 쉽지않다 그전에 히스토리를 전혀 알기 어렵기때문이다
그래서 어디서 부터 손봐야하지? 라고 하다가 그냥 정내미 뚝 떨어진다
대충타다가 파는 사람들 말고
나는 차를 사면 적어도 5년이상 보통은 10년이상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준다
첫차는 중고차? 절대 듣지마라
주변에 운좋아서 중고차로 오래탄다? 그건 진짜 운이다
생각해보자 갑작스럽게 차를 파는경우는 드물다
보통 이차를사면 언제까지 타야지? 라고 생각을 하고 구매를 한다
그런데 10년타려고 생각한 차를 5년도 안되서 판다?
로또가 된것도 아닌데?
그러면 그 차에 대해서 어이없는 결함을 발견해서 급하게 수리후 파는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3년미만 중고? 새차같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럴까? 어떤사람이 3년도 안된차를 그냥 팔까?
로또된 경우 아니라면 치명적인 단점을 봐서 그럴 확률이 상당히 높다
중고차는 차계부 쓰는 동호회 아는사람것이나 친한지인것 아니면 사지 않는게 맞다
운좋아서 안당하면 좋지만 내가 당하면 그 확률은 100%가 된다
그렇게 중고가 좋으면 다들 새차를 왜 기다리는가?
자동차 명장같이 원가에 다 뜯어고칠 수 있는사람이 아니고서야
일반인들에게 중고차는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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